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벨 디자인 (문단 편집) == 레벨(맵)을 만드는 기준 == 게임마다 제각각 특색이 있고 내세울 게 다른 것처럼, 이것도 공통적으로 어느 장르에 딱 집어서 어디에 어딜 둬라...식의 기준이나 규정은 없다. 같은 장르에 한해 선구자들이 작성/발표한 자료나 게임을 하고 나서의 경험을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는 하다. 다만, 확실한 건 플레이어가 좋은 경험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말 그대로 시각 심리적으로 디자인을 잘해야 하고, 반대로 버그(예를 들어 스크립트 에러나 틈 사이에 끼어 진행이 안 됨)로 인해 진행이 막히는 것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의도치 않게 사람이 할 수준이 아니게 될 때가 있다. 이런 이유로 레벨 제작 도중이나 완성 이후에 사전 플레이테스트도 필수다. '''동시에 게임의 성격 또한 확실히 표현.''' 예를 들어 같은 싱글 FPS라도 [[시리어스 샘]]과 [[하프라이프]]는 전혀 다른 레벨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전자의 경우 레벨이 초 단순 알기 쉬운(?) 직사각형 통로나 광활하게 펼쳐진 평야에서 최대 중대 규모의 적들과 한바탕 피바람을 일으키며 싸우기 적합하도록 해놓은 데 반해, 후자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1인칭으로 이어지는 게임의 흐름이나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요 수단으로 택했다. [[소닉 더 헤지호그 시리즈]]의 스테이지 개념인 Zone은 초창기엔 플레이어 캐릭터의 무지막지하게 빠른 스피드를 고려하지 않고 (혹은 간과하고) 디자인된 결과 심하면 1분 이내로 존 하나가 돌파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후속작인 [[소닉 더 헤지혹 3]]에서부턴 여타 게임보다도 [[크고 아름다운]] 맵 분량을 자랑한다. 그 밖에도 장르별로 혼자서 하는 [[싱글플레이어 게임]], 여러 명이 협동해 한 레벨을 클리어하는 코옵(Co-op), 여러 명이 한 맵에서 격돌하는 리그나 데스매치 같은 경우에도 거기에 맞는 법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러 명이 한 맵에서 격돌하는 리그의 경우 축구 경기장처럼 양쪽이 균등하게 제작된 맵은 데칼코마니처럼 한쪽만 만들고 [[Ctrl CV]]나 약간 노가다만 뛰면(?) 더 이상 상호 밸런스 조절할 거 없이 끝이니, 동등한 조건에서 두 팀이 경기를 하는 용도와 제작비 절감 용도로 자주 쓰인다. 이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인 [[밸브]]의 경우, [[http://blog.naver.com/toxagen/80097140430|#]]처럼 '양보다 질'의 법칙을 내세우며 [[양판소]]같이 똑같은 전개, 비슷비슷한 구성이나 구조의 40개보단 잘 짜인 10개가 더 눈에 잘 들어옴을 강조하기도 했다. 무기의 경우를 예로 들었지만 사실 맵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다. 인간의 경우에도 비슷비슷한 부류보다 튀어나온 못처럼 튀는 개성의 부류가 더 잘 띄니. 본격적으로 이쪽의 실력을 갈고 닦겠다면 [[모작]]뿐만 아니라 선대 디자이너들이 후세(?)를 위해 작성한 제작 과정 문서나 코멘터리들을 찾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의할 게 여기에서 자기만의 색을 첨가하거나 세부적으로 파고들지 않고 그저 겉보기로 그럴듯하게 따라만 하다 보면 특색없는 판박이가 될뿐더러, 이를 자기 것으로 우기거나 영리적 목적으로 쓰면 [[표절]] 시비로까지 이어진다. 무조건 거기에 적힌 대로만 따라하기보단 거기에서 자기에게 맞는 걸 찾아내야 한다. 앞선 작품의 대다수는 해당 게임이나 개발자의 성격(제작 방식) 등에 맞춰 레벨 디자인이 그런 식으로 제작되었음을 전제로 서술되어 있으므로, 그 말대로만 따르다 보면 (고유의 특정 법칙을 가질수록) 게임 성격을 제대로 못 살리고, 나온다 하더라도 [[클리셰]]처럼 고만고만한 게 나오기 쉽다. 그러므로 모든 게임에 적용되어야 하는 절대적 법칙이 아닌 참고 수준에서 그쳐야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시행착오도 두려워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야 한다. 그러면서 작품을 즐긴 유저(테스터, 고객)들의 의견, 개중에는 맵 분위기나 콘셉트를 트집 삼은 [[비평가]]들의 비평일지라도 귀 기울이며 이를 [[피드백]]으로 활용, 차기 버전에 반영하며 디자인적 공감대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콘셉트나 전개 자체가 개발자나 지인들이 보기엔 그다지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당사자가 보기엔 적응이나 납득 자체가 어려워 혹평을 듣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각기 다른 문화와 가치관에 [[솔까말]] 경향도 강한 [[Moddb]] 등지에서 심상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비평들을 읽다 보면 스스로가 [[길치]]라 수없이 헤매던 와중에 때려쳤거나 릴리즈 일자, 장르, 플레이 타임같이 사소한 문제를 트집 잡아 10점 만점 1점을 줘버리는 유저들도 간혹 있지만 상당수가 공통적인 문제를 제기한다면 이것은 거의 유저가 아니라 맵 고유의 문제라 봐야 한다. 여하튼 이러한 비평을 흘러 넘기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반응한다면 본인이 오히려 [[어그로]]를 끄는 데다 중립 성향의 유저들에게도 [[트러블 메이커]]로도 비춰지게 만드니,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침묵으로 일관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